인사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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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여름,

대전 가양동의 비좁은 작업장에서 

세탁기 2대와 건조기 3대로 

면장갑을 빨기 시작했습니다.

이런저런 세제도 써보고 온수를 만들기 위해 

히터봉도 수십 개 망가트려도 보았습니다.

친구네 육가공공장 면장갑을 실험용 쥐 삼아 

면장갑 세탁에 첫발을 딛은지 

10년이 흘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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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제법 틀을 갖추어 거래업체도 

150개를 육박합니다.

락스로 세탁하는 쉬운 방법보다, 

먹는 식육제품에 친환경을 덮인

'정도' 영업이 열매를 맺어가는 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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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와 내 가족이 먹는 식품을 다루듯, 

늘 깨끗하고 위생적인 면장갑 세탁을 위해 

한 번 더 힘쓸 때 입니다.

거래처 육류연구소에서 당사 세탁장갑을 

의뢰 분석해보니 

'최상의 품질'이라고 합니다.

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고객만족을 목표로 

성장해 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.